전국에서 전북이 '눈다래끼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눈다래끼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자수가 2006년 130만5000명에서 2010년 161만4000명으로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5.5%가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이 전체 진료환자의 58.8%, 남성은 41.2%를 차지했다. 여성은 연평균 6.4%, 남성은 4.2%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3820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3759명, 제주 3628명 순이었다. 경북은 진료환자가 2746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대구 2853명, 부산 3028명, 강원 3046명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