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MBC '계백' 촬영 중 낙마

배우 진태현이 MBC 월화극 '계백' 촬영 중 말에서 떨어져 다쳤다.

 

22일 소속사에 따르면 '계백'에서 의자왕(조재현)의 이복동생 교기를 연기하는 진태현은 전날 경북 문경세트장에서 말을 타는 장면을 연기하다 말이 갑자기 몸을 틀면서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소속사는 "진태현이 목과 척추 등을 다쳐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며 "사고 후 제작진과 매니저의 만류에도 병원에서 간단한 응급치료 후 곧장 촬영장으로 돌아와 예정된 촬영분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 촬영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