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3일 생후 한 달 된 남자아이를 버린 이모씨(26·여)와 이씨의 시동생(22) 등 2명을 영아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2일 오후 7시 30분께 전주시내 한 보육원 앞에 아이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현재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이씨는 최근 생활이 어려워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