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3일 다음달 1일자로 초·중등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등 38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교육장 공모제를 통해 선정된 안종호 마령초등학교장을 진안교육장에, 김창현 전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을 임실교육장에, 박찬문 전주양지중학교장을 고창교육장에 각각 임명했다.
홍성도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문용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전북해양수련원장에 임명됐다.
일선 교장으로는 초등교장 22명, 중등교장 8명이 승진 임용됐고, 교장공모제를 통해 초등 12명, 중등 1명이 임용됐다. 교육전문직은 초등 7명, 중등 6명이 교장으로 전직 임용됐으며, 중등 장학사 2명이 장학관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 전체 명단은 전북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jj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