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무주군 전용준 부군수를 비롯한 읍·면 주민복지 담당 공무원 및 무주군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재가복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용준 부군수는"꼭 필요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며"오늘 새롭게 문을 여는 사회복지 심부름센터가 수혜자들에게는 행복을 주고 참여자들에게는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역에는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가르쳐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용식)에서 운영하게 되는 사회복지 심부름센터는 기초수급자를 비롯한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무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민원업무 신청 전달 서비스와 시장보기, 물품배달, 긴급 상황 시 방문 도움을 비롯해 공과금 납부, 도서대출, 가전제품 A/S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주군 사회복지 심부름센터 관계자는"일상 생활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이용혜택의 폭이 넓다"며"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 이용(324-1967/1577-1966)시간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6시까지로 당일 접수는 5시 30분까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