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전북도와 전북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청년부(직장 1부·만 40세 미만) 19개 팀, 장년부(직장 2부·만 40세 이상) 21개 팀 등 모두 40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9시 전주 덕진체련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전북일보사 김남곤 사장, 한제욱 총무국장, 최동성 기획사업국장, 이은상 기획사업부국장, 전북테니스협회 한영택 회장, 이청규 고문, 모평엽 부회장, 채태수 부회장, 심학순 감사, 전주시테니스협회 최낙준 회장, 유금호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한영택 전북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 동호인과 클럽을 대상으로 한 대회가 우후죽순 격으로 생기면서 갈수록 대회 참가 팀이 줄고 있다"면서도 "이 대회는 도내 직장 간 상호 친목 도모는 물론이고 직장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도내 최고 권위의 대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