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녀, 400m 허들 예선 탈락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녀 400m 허들에 출전했던 이승윤(22·안산시청)과 손경미(21·시흥시청)가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승윤은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1회전 레이스에서 52초98에그쳐 조 7위에 머물렀다.

 

이승윤의 이 종목 최고기록은 2009년 작성한 50초72다.

 

손경미도 개인 최고기록(59초02)에 못 미치는 1분00초21에 그쳤다.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남녀 대표 63명(장애인 선수 3명) 중 여자 마라톤 대표팀과 남자 20㎞ 경보에서 6위에 오른 김현섭(26·삼성전자) 등 14명이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