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전북본부 정읍서 수해복구 활동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수)는 29일 또다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정읍시 산외면 쌍정마을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경수 본부장을 비롯한 20여명 직원들은 아직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아 수해복구가 이뤄지지 못한 정읍시 산외면 농가를 방문, 비닐하우스 및 생강밭의 토사를 제거하고 농?배수로 정비 및 매몰지 원상복구를 위해 늦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수 K-water 전북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언제든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water 전북본부는 홍수피해 직후인 지난 12일에도 정읍 태인면 소재 양계장 피해 농가를 방문, 폐사한 닭 수천마리를 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