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부안지역 올 첫 벼 수확

올해 부안지역에서 처음으로 노지 벼 수확이 시작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부안군 계화면 의복리의 김학명씨(57)가 자신의 논에서 추석을 10여일 앞두고 벼 수확에 나섰다.

 

김씨 농지의 벼는 지난 5월 모내기 이후 110일 만에 수확하는 양질의 햅쌀로, 농협유통을 통한 직거래로 소비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부안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올해 부안지역 벼농사는 대체적으로 생육상태가 양호하다"면서 "앞으로 적기 병해충 방제와 후기 관리에 철저히 한다면 평년작 이상의 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