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산밀산업협회와 부안군우리밀법인의 주관으로 마련한 이날 교육에서는 국산밀산업협회 이한빈 사무총장과 부안군우리밀법인 김진원 대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김학신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서 고품질 밀품종 및 재배기술과 우리밀의 현황과 과제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우수한 농산물 생산만이 우리밀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부안군 임원택 농업정책과장은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우리밀 식용자급률 10%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밀 재배 육성을 위해 농자재와 건조·저장시설을 지원하고 향후 브랜드 개발과 가공시설 유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농업소득 5000만원 5000호 육성에 기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