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이자 올해 대한민국 대표축제 지정이 유력시 되고 있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벽골제 등지에서 7개 분야 71개 프로그램으로 5일동안 열릴 예정인 가운데 프로그램 중 1개 프로그램이 한국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2009년에는 1133명이 도전한'가장 많은 인원 연날리기', 2010년에는 '1233m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가 한국기록에 도전해 성공했으며, 올해는 '333㎡ 가장 큰 떡 모자이크 만들기'프로그램이 한국기록에 도전한다.
올해 한국기록에 도전하는 '333㎡ 가장 큰 떡 모자이크 만들기'는 지평선 황금들녘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지평선 쌀을 이용, 1333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크기로 '김제지평선축제'라는 글을 새길 예정이며, 총 25가마의 쌀이 사용된다.
이번 기록도전으로 만들어지는 떡은 나눔의 의미로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되며, 참가자 및 관광객들에게도 나눠질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대·최고 수리시설인 벽골제 제방 일원에서 만들게 되는 '가장 큰 떡 모자이크 만들기'는 전통농경문화라는 차별화 된 테마로 동북아 쌀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온 지평선축제에서 쌀을 이용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면서 "프로그램에 참가하실 분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김제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