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 참가

부안군은 추석을 맞아 오는 4일까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및 태평로 일원에서 열리는 '2011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에 참가한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한마당장터에서 부안군의 경우 천년의 솜씨 부안쌀과 뽕주, 오디와인, 오디과자 등 뽕 관련 제품 및 특산물 10여종이 홍보하고 직접 판매도 나선다.

 

특히 이들 농수특산물은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직거래 판매되며, 홍보부스에서는 부안의 참뽕주 시음코너를 운영하고 '내 고장 홍보의 날'행사에 참여하는 등 청정부안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경향우회와 만남의 장소를 마련하는 등 출향민들과의 폭넓은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부안군 정흥귀 특화산업과장은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를 계기로 최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의 소득 증대 제고 및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