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앤트메리 멤버이자 솔로 가수 '토마스쿡'으로 활동 중인 정순용(35)이 다음달 2일 오후 5시30분 서초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소속사는 31일 "정순용 씨가 14년간 교제한 한 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화촉을 밝힌다"며 "예비 신부는 현재 패션업체 디자이너로 일한다"고 말했다.
결혼식 사회는 가수 알렉스가, 축가는 동료 가수들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순용은 1999년 마이앤트메리로 데뷔했으며 지난 5월 10년 만의 솔로 음반인 토마스쿡 2집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