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송봉아)는 1일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위의 소외되고 불우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7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쌀 70포(700kg)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된 비용은 회원(240명)의 회비와 각종 행사 시 수익사업으로 얻은 이익금으로 충당했다.
여성자원자원활동센터는 회원들을 10개조로 나누어 이동목욕, 이미용 봉사, 요양시설 공연, 빨래방차 운영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송봉아 회장은 "기금마련 사업을 통해 얻어진 이익금으로 이번 이웃돕기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