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추석연휴를 특별교통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소통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9일부터 13일까지 고속도로와 성묘길, 주요 관광명소 등 상습정체지점에 경찰을 집중배치해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흐름이 원활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전주와 삼례, 정읍, 동군산, 익산 등 주요 나들목에는 귀성·귀경차량의 원활한소통을 위해 경찰을 배치할 계획이다.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터미널 주변의 정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추석 당일에는 도내 11곳의 공원묘지 주변 교통관리를 시행한다.
전북지방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 전에 안전점검을 해 차량 고장으로말미암은 불편을 겪거나 정체를 유발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