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동 주민센터(동장 임병택)에 따르면 시청옆 충렬사 입구에서 정읍향교까지 약 200m 구간이 낡고 허름한 담벼락으로 도심미관을 해치고 있어 지난 7월과 8월 두달동안 산뜻한 벽화를 그려 넣었다.
통장회의 등을 통해 주민들이 협조하도록 홍보하고, 범시민 자전거타기 운동과 가족 사랑의 날, 전통적 교육적 가치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벽화를 그렸다.
임병택 동장은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골목길까지 조성범위를 연차적으로 넓혀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