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추석연휴 주요 범죄 늘어

올해 추석 연휴동안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5대범죄는 늘었고 교통사고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0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모두 62건으로 지난해 46건보다 16건이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폭력이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 21건, 성범죄 2건 등의 순이었다.

 

살인과 강도는 발생하지 않았다.

 

교통사고는 같은 기간에 90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37명이 다쳐 지난해 137건 발생에 사망 9명, 부상 291명에 비해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가 모두 크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