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대상은 시각장애인 및 중증(1∼2급)청각·지체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직접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도서를 등기우편이나 택배를 통해 자택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고픈 장애인은 장애인 증명이 가능한 복지카드를 이용,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후 도서관 홈페이지(www.gjl.or.kr)나 전화로 신청 하면 되고, 반납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하면 되며, 도서 대출권수는 1인 4권, 대출기간은 20일이다.
금번 서비스 시행으로 일반도서 및 점자책, 큰글자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한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로 지식정보 접근 및 교육·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두 관장은 "금번 서비스 시행으로 장애인들의 독서이용이 훨씬 용이해 질 것으로 전망돼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