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우석대 3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산학협력단이 3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에 선정됐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11년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우석대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전북사회적기업연구회·완주커뮤니티비즈니센터·전북복지 TV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다음달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경영인을 육성한다.

 

지난 2008년 시작한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설립을 준비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이번 사업 책임자인 김동주 교수(재활학과)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참여 열기는 높아지고 있지만, 사회적기업의 조직 운영 및 회계, 생산 및 영업 체계 등에 대한 이론적·실천적 기틀은 아직까지 취약한 실정"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