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 서외주공아파트(이화마을) 주민들이 올해로 두번째 열린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 노래자랑과 부안예술인은 물론 향토사단 부안대대 장병들의 축하공연,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어린이 예절교육 및 백일장 경연대회 등이 이어졌다. 또 제35사단 부안대대와 지역을 발전시키고 상호 돕기로 하는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서외주공아파트 관계자는"열린 음악회는 가족간의 사랑과 이웃간의 정다움을 나누는 장이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행사와 노인들을 위한 경로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시골의 인정 많은 마을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