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급변하는 환절기에는 사람의 신체에도 많은 변화가 온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탈모! 급변하는 날씨로 두피는 수축 또는 팽창 돼 털이 빠지는데, 실제 1년 중 9월과 10월 사이에 탈모현상이 두드러진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꽉 조인 모자가 탈모를 더욱 심하게 할 수 있다. 최고기온이 25도 이하인 상태에서 일 년이상 머리를 죄였을 경우 탈모가 증가되지 않았는데 25도 이상에서는 탈모가 심해지고, 28도 이상에서는 모자를 쓰지않고 머리를 죄는 것만으로도 탈모가 증가했다고 한다. 나들이가 잦은 요즘, 너무 꽉 조이는 모자는 피하는게 좋겠다.
/ 맹소영날씨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