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에서 펼치고 있는 '전북의 역사문물 임실군 특별전'에 임실군 삼계면 주민들이 방문, 다양한 지역문화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경 삼계면장을 비롯 이장단과 주민대표 등 20여명은 지난 15일 특별전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발자취를 둘러보고 임실군민으로서의 긍지를 다졌다. 방문단은 이날 임실의 역사와 풍수지리, 불교문화 및 다양한 문화유적과 필봉농악 등 5가지의 주제로 전시된 15점의 유물도 둘러봤다.
최 면장은 "주민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충분히 인식, 자랑스런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