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두 대학에 따르면, 먼저 수시 1차에서 총 1931명을 모집하는 원광대는 총 5894명이 지원했고, 일반 전형에서 의예과가 36.5:1(4명/146명)로 평균 경쟁률이 제일 높았고, 치의예과(27.75:1·4명/111명), 한의예과(22.5:1·4명/90명)가 뒤를 이었다.
일반 전형에서 평균 2.98:1(1374명/4097명)의 경쟁률을 보인 원광대는 450명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에선 1528명이 지원해 평균 3.3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특성화고교 전형에선 1.74:1(94명/164명), 기회균등(의약학계열) 전형에선 8.08:1(13명/105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석대는 이번 수시 1차 모집(1248명 선발)에 모두 3721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 1차 경쟁률(2.68:1)보다 소폭 오른 수치. 모집 단위별로는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간호학과가 22.4:1, 한의예과가 17: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