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재학생과 교직원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우석대 연극영화과 재학생의 뮤지컬 공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자신이 선택한 책 읽기 ▲밤샘 책 읽기 또는 영화 보기 ▲책과 영화에 대한 감상 나누기 등으로 꾸며졌다.
우석대 중앙도서관은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독서노트(책 읽는 우석, 길을 찾다)를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해마다 추천 도서와 영화 감상문을 공모해 11월에 시상하고 있다.
서지은 관장은 "도서관의 기능은 과거 자료 제공이나 책 읽기 공간에서 현재 쓰기와 말하기 공간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도서관의 역할 변화에 걸맞게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