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2011 도소방전술대회'서 최우수

16일 고창소방서팀이 전주 덕진소방서에서 열린 '2011년 전라북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 출전,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desk@jjan.kr)

고창소방서(서장 윤병헌)가 지난 16일 전주 덕진소방서에서 실시한 '2011년 전라북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고창소방서팀은 오는 10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화재현장에 강한, 능력있는 우수 소방대원 양성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0개 소방서에서 각 5명의 현장활동대원이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고창소방서는 조중설 센터장 외 4명의 우수한 현장활동 대원들이 출전,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평가 종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으로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윤병헌 서장은"그동안 바쁜 업무 속에서도 연습과 훈련을 열심히 한 팀원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