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회는 2011년 한 권의 책 선정도서 '불량한 자전거 여행'을 널리 알리고 책 읽는 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 작가와 소통과 배려를 주제로 스스럼없이 대화할 수 있는 진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작가는 익산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제9회 MBC 창작동화상', '제5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제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부문 대상'등을 수상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자존심', '들소의 꿈', '붕어낚시 삼총사'등이 있다.
특히 2011년 한 권의 책 선정도서인 '불량한 자전거 여행'은 속도감 있는 문장과 익살 가득한 에피소드로 그려 단숨에 읽히는 흡입력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익산시립도서관에서는 이번 작가초청강연회를 시작으로 한 권의 책 독후감 공모전, 원화전시회, 오디오북 체험전, 북콘서트, 독서골든벨, 도서교환장터 등 독서의 달을 기념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개최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초청 강연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iksan.go.kr/library)나 전화(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