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태권도학과 품새선수단이 '제2회 추계한마음태권도대회'에서 금 1개·은 1개·동 4개를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국기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우석대 김성진(태권도학과 2학년)이 금메달, 장준희와 배병진(이상 태권도학과 1학년)이 각각 동메달을 땄다. 유성희(태권도학과 1학년)도 여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우석대 B팀(장호현 등 5명)과 우석대 A팀(김성진 등 5명)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저학년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힘든 훈련 과정을 묵묵히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