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서부신시가지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6년의 인후동시대를 마감하고, 26일부터 효자동시대를 연다.
전북본부는 인후동 건물에서 5개팀 1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기가 곤란해 1개팀(기반관리팀)이 옆 새마을금고 도연합회 사무실에서 더부살이를 할 정도로 근무여건이 열악했으며, 주차공간이 협소해 청사를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제공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서삼석 본부장은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지만, 농어업인은 물론, 도민들로부터 지속적 사랑을 받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일등공기업, 일등본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