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촌지도자회, 사랑의 쌀 전달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회장 류제준)는 21일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 960㎏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22일에는 전라북도에 사랑의 쌀 440㎏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14개 읍·면 농촌지도자회에서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공동 모금했다.

 

류제준 회장은"고창군 농촌지도자회는 70년대 식량 자급자족 달성을 위한 녹색혁명의 주체로 결성된 단체로서 보릿고개를 거쳐 온 세대인 만큼 누구보다 배고픔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적은 정성이나마 불우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