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김치를 비롯해 어묵조림 등으로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20여명이 직접 조리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장애인과 부자세대, 독거노인, 그리고 가정위탁 등 46세대에 전달했다.
정숙이 회장은 "매월 2·4주차 수요일에 회원들이 모여 주민들에게 전달할 반찬들을 정성으로 조리하고 있다"며 "한 가정의 엄마이자, 며느리요, 부인인 회원들의 따뜻한 손맛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무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밑반찬 지원 사업을 비롯한 △무의탁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이·미용 전문봉사활동 △귀사랑 전문자원봉사단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