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여성자원활동센터 밑반찬 봉사

무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숙이)는 21일 관내 저소득불우세대에 밑반찬을 조리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김치를 비롯해 어묵조림 등으로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20여명이 직접 조리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장애인과 부자세대, 독거노인, 그리고 가정위탁 등 46세대에 전달했다.

 

정숙이 회장은 "매월 2·4주차 수요일에 회원들이 모여 주민들에게 전달할 반찬들을 정성으로 조리하고 있다"며 "한 가정의 엄마이자, 며느리요, 부인인 회원들의 따뜻한 손맛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무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밑반찬 지원 사업을 비롯한 △무의탁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이·미용 전문봉사활동 △귀사랑 전문자원봉사단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