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서부지방산림청장이 21일 정읍국유림관리소 관내 산림사업 현장을 지도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순창군 쌍치면 운암리 숲가꾸기 사업지와 작업임도 시설 현장 등을 찾은 윤 청장은"우리나라 활엽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참나무를 우수한 용재로 키울 수 있도록 정밀한 숲가꾸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임도는 산림경영의 동맥이므로 친자연적이면서 견실하게 시공할 것"을 당부했다.
또 소나무 파종조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조림 정책의 발전적인 변화를 위해 파종조림과 양묘조림을 비교 분석하여 그 결과에 따라 파종조림의 확대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윤 청장은 이어 정읍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는'우리 숲에서 볼 수 있는 우리나비 100가지 표본 전시전'을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