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의 가게를 찾는 주리. 정희에게 몰래 형도를 만나고 있냐고 아직도 사랑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형도가 바람피는지를 의심해 미행하는 크리스탈. 크리스탈이 기다리는 가운데 정희는 형도를 만나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