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정역량 종합평가제 도입

정읍시가 민선5기 2년차를 맞아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6급 담당을 대상으로 시정역량 종합평가제를 도입했다.

 

시 행정지원관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끔관 및 읍면동 6급 본청 전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역량평가를 보완한 평가시스템으로 6급 중견간부가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사항을 평가한다.

 

시정역량 종합평가제는 기존의 평가방식인 시정수행능력과 다면평가 외에 본인이 추진한 업무추진실적과, 상벌, 업무관련 자격증 소지여부, 근무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개개인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라 6급 담당 보직에 대한 능력자 발탁 등 인사상 우대 및 보직관리에 활용하여 올해부터 시행되는 6급 근속승진제도에 따라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보직 6급에 대한 보직부여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행정지원관실은"시정 전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과와 실적에 의한 보직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6급 담당들에게 적절한 긴장감을 주는 새로운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인사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