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25일 전주종합경기장. 올해 9회째를 맞은 '2011 전주국제인라인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총성과 함께 일제히 출발하고 있다. 전북인라인롤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엔 국내외 총 2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상금 1000만 원이 걸린 남자 42㎞ 오픈부 우승은 뉴질랜드 피터 마이클(22)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