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미분양 아파트 물량 감소세

도내 지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11년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전월(639가구) 보다 98가구(15.3%)) 줄어든 541가구로 집계됐다. 준공후 미분양 물량도 전월(628가구) 보다 96가구(15.3%) 줄어든 532가구로 조사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동주택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임대사업자 세제지원 확대와 전매제한 완화 등의 효과와 전세수요의 일부 매매 전환, 업계의 분양가 할인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