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에서 '목장 체험' 해보실래요?

낙농자조금관리위, 착유체험 등 전시장 운영

지난해 열린 김제 지평선축제에서 아이들이 우유짜기 체험을 하고 있다. (desk@jjan.kr)

국산 흰 우유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29일부터 10월3일까지 5일동안 지평선축제가 열리는 김제 벽골제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우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특별전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목장체험 및 우유체험, 부대 이벤트로 구성되는데 참가자들은 송아지 건초주기 및 착유체험을 통해 목장에 대해 배우고, 우유로 직접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우유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4년연속 지평선축제와 함께하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와 시민들에게 목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이승호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가 쉽게 마실 수 있는 우유이지만 우유가 생산되는 목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들이 우리 우유는 물론 우리 목장을 생활속에서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0회 지평선축제때부터 벽골제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특별전시장을 운영,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