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레드피닉스 야구단, 논산토요리그 우승

'제1회 2011 시즌 논산시 야구연합회장기' 논산 토요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원광보건대학 직장동호회 야구모임인 레드피닉스 야구단. (desk@jjan.kr)

원광보건대학 직장동호회 야구모임인 레드피닉스 야구단이 '제1회 2011 시즌 논산시 야구연합회장기' 논산 토요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레드피닉스 야구단은 이달 24일 논산시 강경하상구장에서 열린 논산시청 예스민 야구단과의 리그 13차전 경기에서 24대9로 4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리그성적 11승 2패를 기록, 잔여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토요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인종 총장은 "야구단이 하나 되어 우승의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대학을 졸업하고도 모교사랑에 동참한 졸업생 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우승을 축하했다.

 

또한 윤석헌 감독(입학관리팀장)은 "오늘의 우승은 전 구성원의 열정적인 관심과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원광보건대학 홍보 및 발전에 도움이 되는 한편, 재학생 단원을 더 가입시켜 학생 중심의 야구단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 레드피닉스 야구단은 지난해 7월 교직원, 재학생,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창단된 직장동호회로 '모교사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 기금을 쾌척하는 등 남다른 학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