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날갯짓'과 '질주' '흥'과 '어울림'이라는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아리랑 파티, 익산시립합창단,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과 피아니스트 송세진 자매, 시크릿, G.Na, 제국의 아이들, 노라조 등 전북 출신의 공연인과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국악과 성악, 대중가수, 연주 팀이 자리를 빛냈다.
'550만의 대합창' 음악회는 이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문화의 도시 전라북도가 더 높이 도약하고자 마련된 자리. 전북은 물론 전국 각지, 세계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전라북도 출향인사와 도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이 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됐으며, 관람을 놓친 도민을 위해 10월 1일 오후 5시부터 110분간 KBS1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