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백호연대(연대장 이홍복)는 건군 63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28일 정읍지역 7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120여명을 초청, 호국문예행사를 개최했다.
부대 연병장에서 열린 행사는 미래 국가안보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안보관과 호국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보교육 동영상 시청 및 안보퀴즈 경연대회, 사단 군악대 공연, 군 장비 및 물자전시회, 호국문예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문예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군인들과 자랑스러운 국군의 모습 등 애국심 가득한 글과, 그림, 붓글씨 솜씨를 마음껏 뽑냈다.
글짓기 부문에 참가한 김나연(10·정일초)양은"군 장비 전시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우리 고장에 멋진 군인 아저씨들이 함께 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