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12년부터 운영할 혁신학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초등 47개, 중학교 18개, 고등학교 6개 등 71개 학교가 접수했다.
전북도교육청은 현재 20개 운영하고 있는 혁신학교를 내년부터 30개 안팎 늘리기로 하고 공모를 마감한 결과 정읍 11개(초등 9개, 중 1, 고 1), 군산 8개, 익산과 김제 각각 7개, 전주 진안 임실 고창 각각 5개, 완주, 순창, 부안 각각 4개 등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초등 5명, 중등 5명 등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0월 한 달 동안 학교운영 계획서와 혁신학교 질문지 평가,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11월 4일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일관 장학사는 "30개 안팎의 학교를 혁신학교로 선정하고 차순위 30여개 학교를 내년도 학교혁신을 위한 특색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지정 지원함으로써 학교혁신의 기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