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고창군, 하반기 여성대학 개강

고창군이 여성의 권익신장과 전문성 함양을 위하고, 자발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실시하는 2011년도 한반기 여성대학이 '여성을 중심으로 나눔과 배려,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실현'이라는 주제로 28일 개강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오는 11월 16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행복한 인문학에 대한 접근, 자아성찰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웰-엔딩(Well-Ending)을 위한 웰빙 교육, 약초와 효소건강법 등 여성 자신에게 행복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 송봉아 회장은 "여성대학이 우리 스스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끌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으며, 행복한 삶에서 출발한 긍정적 마인드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의식으로 확산될 때 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 여성대학은 2008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209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면서 고창군의 대표적인 여성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