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남원역사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남원시가 지난 2007년 그동안 방치된 옛 남원역사(6만5000㎡)를 정비해 도심속 꽃 공원으로 탈바꿈된 곳으로, 메타세콰이어 오솔길과 철길, 플랫홈이 옛 역사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한층 가을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