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정천면선수단은 종합 1위인 우승을 목표로, 선수단 대표 최일권씨의 선창에 따라 화합과 승리를 기원하는 결의문을 제창했다.
백승엽 정천면체육회장은 "순위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면민이 하나되어 서로 화합하는 것"이라며 "한마음으로 노력해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다면 우승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결단식을 마친 선수단은 정천면의 용담댐 수몰민들과 함께 망향의 한을 달래기 위한 망향제를 지내고 그리운 고향산천을 그리며 내외 정천면민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