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인순 명예회장은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주 여성들이 비록 환경이 낯선 타국이지만 사랑받는 아내이자 며느리, 자랑스러운 어머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는 현재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10개국의 여성들이 한국남성과 결혼하여 363세대를 이루고 있으며, 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농협, 각 사회단체 등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