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새로운 신규 사업개발을 비롯해 재배면적의 규모화, 생산시설의 현대화, 품질의 고급화, 유통전문화 등을 통해 농특산물을 고부가가치화하자는 데 중지를 모았다.
한편 '농어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은 오는 2014년까지 부안지역 전체 농어가 9400호 가운데 50% 이상에 해당하는 5000호 이상을 5000만원 이상 고소득농어가로 육성한다는 프로젝트로, 부안군은 2014년까지 군비 220억원과 농어가영농안정자금 100억원 등 총 3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명환 부군수는 "우리나라 농어업 여건이 어느 것 하나 농어업인에게 이로운 게 없다" 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찾는 일은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뿐이며 농업 전문가인 농협 경제 상무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