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은 지난 1일 밤 11시 방송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박슬기 씨를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진양에 대해 "과감한 포즈와 워킹, 넘치는 끼로 늘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감각을 타고났을뿐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으로 꾸준히 실력을 발휘하는 도전자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진양은 1억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 SKⅡ의 지면 광고모델, 패션매거진 'W KOREA'의 단독 화보 촬영 기회를 얻게 된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는 모델 지망생들의 경쟁을 담은 미국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America's Next Top Model)의 한국판으로, 1일 방송된 최종회는 평균 0.747%, 최고 0.962%(전국 케이블 가입 가구 기준, AGB 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