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직자 혁신마인드 교육

우석대 김기만 교수 초청 특강

정읍시는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섬김의 리더십 확산을 위한 공직자 혁신마인드 향상 강좌를 가졌다.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강좌에서는 현재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 중앙자문위원(문화분야)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기만 교수(군산대·우석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가 특별강사로 나서'섬기는 리더십이 모두를 살린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 교수는"시민 위에 군림하는 공무원이 아니라 시민을 하늘처럼 모시며 행동하는 공무원이 많아질 수 록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건설은 앞당겨 질 것"이라며'섬김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섬기는 것은 섬김을 받는 사람의 뜻에 맞게 따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조직원을 행복하게 하고 섬기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며, 시민을 섬기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 공직자의 본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강좌에 앞서 열린 10월중 청원조회에서는 지난 8월 집중폭우피해 복구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교육에 앞서 김생기 시장은"10월은 행정에서 매우 중요하고 바쁜 시기다"며"철저하고 항구적인 수해복구 추진과 각종 행사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추진중인 사업의 꼼꼼한 점검과 마무리 등 현안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