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및 협력업체 근로자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이 펼쳐졌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 주관으로 4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북지회, 산업안전관리원, 현대 S&C, 호남산업안전본부 및 현대중공업 안전보건관계자 등이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들은 현대중공업 출근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업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료를 배포하고 추락 전도 협착 등 사고성 재해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지난해 조선업 근로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조선업 재해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