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골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열린 것으로, 무주를 비롯한 영동과 김천, 거창, 장수, 진안, 금산 등 7개 군의 골프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했다.
경기에서는 대한골프협회 골프규칙과 무주CC의 로컬룰이 적용됐으며, 총 20팀 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에서 홍낙표 군수는"이 자리가 혜택을 받은 사람이 나누고 나눠받은 만큼 또 다른 사람에게 되돌려 갚는 기부 선순환의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어렵고 외로우신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나라 전체에 기부문화를, 그리고 리더계층의 도덕적 의무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