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사물놀이팀, 전국 경연대회서 우수상

부안읍 사물놀이팀이 전국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안읍에 따르면 광주충장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제4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팀이 우수상을 차지하며 1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전국 4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부안읍 사물놀이팀은 예술성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사물놀이반 대표 이상백 강사는 "이번에는 우수상에 그쳤지만 다음 대회에는 열심히 준비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힘든 여정 속에서도 믿고 따라준 수강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